폭스바겐과 독일의 공동 위기

폭스바겐과 독일의 공동 위기
Photo by Erik Mclean / Unsplash

대법관까지 모두 선거로 뽑는 사상 초유의 '사법 개혁'이 멕시코에서 곧 실현될 전망입니다.

미국에선 환경 문제로 곧 시장에서 퇴출되는 백열전구를 사재기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백열등 특유의 느낌을 애호하는 디자이너들 때문입니다.

2024년 9월 12일의 세계 소식입니다:

  • 세계 언론, 대선 토론 해리스 우세로 평가
  • 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 핵심 도시 포위 임박
  • 우크라이나,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한 현실적 전략 모색 압박받아
  • 블링컨 우크라이나 방문
  • 미국,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 허가 검토 중
  • 미 연준, 9월 금리 인하 전망 - CPI 데이터 영향
  • 스페인, EU의 중국 전기차 관세 정책 재고 촉구
  • 폭스바겐과 독일, 공동 위기에 직면
  • 독일은 미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
  • 멕시코, 법관 선출제 도입 법안 통과
  • 몰디브, 이슬람 채권 첫 디폴트 위기에 직면
  • 중국 수출 확대로 인한 개발도상국과의 갈등 우려
  •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 각종 추문, 부패 논란 휩싸여
  • 자율주행 트럭 시대 눈 앞
  • 인도 구루, 온라인 영성 시대 선도
  • 디자이너들, 백열전구 퇴출 앞두고 비축 중

세계 언론, 대선 토론 해리스 우세로 평가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토론에서 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독일 등의 언론은 해리스가 트럼프를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며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WP)

  • 러시아와 중국 등 일부 국가들은 이번 토론을 자국의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해석했습니다. 러시아는 두 후보 모두 러시아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으며, 중국은 자국이 미국 선거의 쟁점이 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은 두 후보 모두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명확한 전략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스페인 언론은 해리스의 수행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였지만 오히려 트럼프의 자격을 계속 문제 삼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영국 BBC: 해리스가 트럼프를 '방어적' 입장으로 몰아붙임
    • 독일 슈피겔: 해리스가 트럼프에게 '수사적 타격'을 가함
    •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토론을 타이타닉호에 비유하며 비판적 입장

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 핵심 도시 포위 임박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의 핵심 도시인 포크로프스크를 향해 빠르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쟁 초기 이후 러시아군의 가장 빠른 진격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포크로프스크는 돈바스 지역의 주요 철도와 도로의 중심지로, 이 도시를 점령하면 러시아는 돈바스 전체를 장악하는 데 큰 전략적 이점을 얻게 됩니다. (NYT)

  • 우크라이나군은 8월 한 달 동안 하루에 1마일 이상씩 후퇴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포크로프스크 방어를 위해 추가 병력을 투입했지만, 러시아는 도시를 정면 공격하는 대신 남쪽으로 우회하여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하려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 한편, 우크라이나는 8월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기습 침공하여 약 500 평방마일의 영토를 점령했지만, 이로 인해 러시아군이 돈바스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한 현실적 전략 모색 압박받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현실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압박을 서방으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전장에서 천천히 진전을 보이고 서방의 지원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유럽 외교관들은 우크라이나가 향후 1년간의 전쟁에 대해 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WSJ)

  •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유엔 총회에서 '승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완전히 철수하기 전에는 평화 협상을 시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방의 지원이 현 수준으로 계속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서방 관리들은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서는 수천억 달러의 지원이 필요하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블링컨 우크라이나 방문

미국 국무장관 안토니 블링컨과 영국 외무장관 데이비드 래미가 키이우를 방문하여 우크라이나 지도부와 중요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강화와 장거리 미사일의 러시아 영토 내 사용 허가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들었으며, 이를 바이든 대통령과 영국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승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미국 대선이 지원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습니다. 이란의 러시아 미사일 공급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되었습니다. (NYT)

미국,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 허가 검토 중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미국산 장거리 무기를 러시아 영토 내 공격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 제공 장거리 무기 사용 제한 해제를 요청해 왔으며, 이는 러시아 영토 내 전략적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함입니다. (FT)

  • 미국 정부 내에서는 국무부가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더 개방적인 반면, 국방부와 정보기관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은 미국에 장거리 무기 사용 허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 해제가 실제로 전쟁의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글이 포린어페어스에 지난 8월 실린 바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원거리 공격 능력을 갖추면 러시아의 후방 기지나 보급로를 타격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어렵습니다. 원거리 무기 시스템은 비용이 많이 들고, 정밀 유도 기술은 대응 조치에 취약합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이 지상군과 원거리 공격을 대규모로 조율할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 전략적 폭격을 통해 러시아의 전쟁 수행 의지를 꺾으려는 시도도 역사적으로 볼 때 성공 가능성이 낮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의 여러 전쟁에서 대규모 폭격에도 불구하고 상대국의 항복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원거리 공격 능력 강화는 약간의 군사적 이점을 줄 수 있지만, 전쟁의 판도를 뒤집을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 9월 금리 인하 전망 - CPI 데이터 영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달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 발표 이후 시장의 반응을 반영한 것입니다. 당초 0.5%포인트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로 인해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블룸버그)

  • 시장 참가자들은 9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습니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5.25~5.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고용 시장 둔화 조짐으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향후 미국 경제 전망과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페인, EU의 중국 전기차 관세 정책 재고 촉구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중국 방문 중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EU와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EU 회원국들과 집행위원회가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 이는 EU 내부의 의견 차이를 드러내는 것으로, 국가 지도자들이 EU 집행위원회의 중국산 전기차 수입 제한 노력을 막으려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U는 11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예정이며, 이에 대응해 중국은 EU산 브랜디, 유제품, 돼지고기 수출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 스페인은 EU 최대의 돼지고기 수출국으로, 무역 전쟁 가능성에 특히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페인은 EU 제2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해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 중국은 EU 내부의 의견 차이를 이용해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논평: 유럽연합이 안 되는 이유를 생생히 보여주죠.

폭스바겐과 독일, 공동 위기에 직면

폭스바겐과 독일 경제가 깊은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두 주체 모두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 높은 비용, 기술 우위 상실 등 공통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주가는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 경제는 정체 상태입니다. (WSJ)

  • 폭스바겐은 독일 최대 고용주이자 대표적인 자동차 산업 기업으로, 그 위기는 독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상실, 높은 국내 생산 비용,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독일 역시 제조업 중심의 경제 구조, 중국 의존도, 높은 노동 및 에너지 비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혁신 속도가 둔화되고 연구 개발 투자가 자동차 산업에 편중되어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 폭스바겐과 독일 경제의 위기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특히 중국의 부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과거 독일의 강점이었던 제조업 중심 경제와 수출 주도 성장 전략이 이제는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과 비용 절감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미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

미국의 대유럽 외교에서 독일의 중요성이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필자는 독일이 더 이상 냉전 시대처럼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있지 않으며, NATO에서 독일의 역할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합니다. 미국 정책 입안자들이 독일을 유럽과의 소통 창구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합니다. (FP)

  • 필자는 미국이 독일을 우회하여 NATO 동부 국가들과 직접 협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또한 EU 내에서도 독일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감안하여 다른 국가들이 독일을 배제한 채 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독일의 군사력 증강이나 지정학적 역할 확대를 기대하기보다는, 독일의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결론짓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논평: 제가 근래 갖고 있던 생각과 많이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독일은 당분간 예전의 영향력을 회복하지 못할 거예요. 오히려 폴란드 같은 나라가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요.

멕시코, 법관 선출제 도입 법안 통과

멕시코 상원이 사법부 개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기존의 임명제 법관 시스템을 선출제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아래 추진된 이 개혁안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NYT)

  • 법안에 따르면 현직 판사 7000명이 해임되고, 유권자들이 직접 연방, 주, 지방 법관들을 선출하게 됩니다.
  • 정부는 이 개혁이 부패로 얼룩진 사법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비판자들은 사법부의 정치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모레나당과 그 동맹들이 32개 주 의회 중 25개를 장악하고 있어 법안의 최종 승인이 예상됩니다.
  • 여론조사에 따르면 80%의 응답자가 사법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50% 이상이 이 개혁안의 내용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몰디브, 이슬람 채권 첫 디폴트 위기에 직면

몰디브가 전 세계 이슬람 금융 시장에 큰 도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몰디브는 주요 이슬람 채권(수쿠크)에 대한 첫 번째 국가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구제금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026년 만기인 5억 달러(약 6700억 원) 규모의 수쿠크 채권 가격이 지난 달 급락했으며, 10월에 예정된 지급을 앞두고 외환보유고가 고갈되고 있습니다. (FT)

  • 몰디브는 인도와 중국으로부터 많은 차입을 했지만, 두 국가 간의 지역 영향력 경쟁으로 인해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관광업은 팬데믹 이후 회복되었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전략적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지출로 인해 부채가 급증했습니다.
  • 수쿠크는 전통적인 이자 지급을 피하고 대신 기초 금융 상품의 수익을 채권자와 공유하는 이슬람 원칙을 따릅니다. 몰디브의 디폴트는 수쿠크 시장의 평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중국 수출 확대로 인한 개발도상국과의 갈등 우려

중국이 수출 중심 경제 모델을 강화함에 따라 개발도상국들과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최빈국에 대한 무관세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는 서구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고 개발도상국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FP)

  • 중국은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를 줄이는 대신 첨단 제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구 국가들은 중국의 과잉 생산과 덤핑을 비난하며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중국의 과잉 생산품이 개발도상국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에 인도네시아, 칠레, 멕시코, 브라질 등 여러 개발도상국들이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거나 반덤핑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관계에 중대한 전략적 딜레마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 중국의 수출 확대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의 말레이시아, 태국 등 수출 중심 경제들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기 탈산업화'와 '중진국 함정'이라는 경제적 도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 각종 추문, 부패 논란 휩싸여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대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Neom)이 고위 임원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부패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WSJ에 따르면 네옴 프로젝트의 여러 고위 임원들이 인종차별적 발언, 성차별, 부패 혐의 등으로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의 미디어 부문을 담당하는 웨인 보그는 인종차별적이고 여성 비하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녹음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고위 관리자는 자국에서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네옴의 최고경영자인 나드미 알-나스르는 직원들을 모욕하고 괴롭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개혁 프로그램의 상징인 네옴 프로젝트의 성공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 네옴 프로젝트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주도하는 개혁 프로그램의 핵심 사업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현대화하고 외국인 인재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프로젝트의 성공이 위협받고 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의 개혁 노력에 대한 평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트럭 시대 눈 앞

오로라라는 스타트업 기업이 7년간의 준비 끝에 텍사스 주 댈러스와 휴스턴 사이 200마일(322km) 구간에서 무인 트럭 운행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중복 시스템과 고급 센서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Ars Technica)

  • 오로라의 성공은 장거리 트럭 운전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연간 수천 건의 트럭 관련 사고를 줄일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 오작동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오로라 외에도 코디악, 가틱 등의 기업들이 자율주행 트럭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성공 여부는 앞으로 몇 년 내에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에는 수십만 명의 장거리 트럭 운전사가 있으며, 매년 수천 건의 트럭 관련 사고가 발생합니다.

인도 구루, 온라인 영성 시대 선도

사드구루(본명 자가디쉬 바수데브)는 인도 출신의 영적 지도자로, 인터넷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구루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이샤 재단은 요가 교육과 환경 운동을 통해 수천만 명의 추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드구루는 유명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영적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의 접근 방식은 서구 청중들에게 호소력 있게 과학적 은유를 사용하며, 미국의 자기계발 문화에 잘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온라인 영성 교육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NYT)

디자이너들, 백열전구 퇴출 앞두고 비축 중

디자이너들과 일부 주택 소유자들이 백열전구의 퇴출을 앞두고 이를 비축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에너지부가 새로운 에너지 효율 기준을 발표하면서 기존의 백열전구가 사실상 판매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백열전구가 내는 특유의 따뜻한 빛을 선호하며, LED 전구로는 이를 완벽히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일부 디자이너들은 eBay나 Facebook Marketplace 등에서 백열전구를 구매하여 비축하고 있습니다. LED 전구가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디자이너들은 여전히 백열전구의 분위기와 조명 효과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WP)

  • 미국에서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백열전구 사용을 줄이고 LED 전구 사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디자이너들은 여전히 백열전구의 고유한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이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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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 L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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